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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게 이기는거다! 초보자 가이드 43탄! 탭 아웃 편!

by WeekNdate 2024. 12. 3.

지는 게 이기는 거다! 초보자 가이드 43탄! 탭 아웃 편! 

지는 게 이기는 거라니 무슨 소리지? 

흔히 주짓수 수련을 하다 보면 "탭아웃"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돼요. 이건 상대에게 항복을 의미하는 제스처죠.
주지숫에서 탭아웃을 한다는 건 분명 지는 거지만, 우리는 이긴 겁니다. 왜냐하면 주짓수에서는 진다는 게 없거든요
오직 이기거나 혹은 배우거나 밖에 없어요 탭아웃을 선언함으로써 나의 부족한 부분을 더 돌아보고 왜 내가 지게 되었는지 
생각하고 더 성장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지지 않습니다 오직 배우기만 할 뿐이에요!
오늘은 이러한 탭아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항복, 탭아웃, 지는게 이기는 것
지는게 이기는거다! 탭 아웃!

1. 탭아웃은 나의 소중한 안전벨트다 

탭아웃은 마치 운전할 때의 안전벨트와 같아요. 탭아웃이 없다면 우리는 핸들이 고장 난 8톤 트럭처럼 아무렇게나 스파링을 진행하다 부상을 입기 십상이죠 하지만 탭아웃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부상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수련을 이어갈 수 있죠.
주짓수는 상대방의 관절을 조이거나, 숨을 막아버리는 기술이 많기 때문에 한 순간의 자만심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나는 괜찮아!" 하고 버티다가 엘보우를 망가뜨리는 일은 누구도 원치 않잖아요? 저도 자만하면서 끝까지 버티다가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진적이 있어요 ㅠㅠ 탭아웃은 안전을 보장하는 멋진 선택이에요. 탭아웃 덕분에 우리는 내일도 다시 매트 위에 설 수 있는 거죠.

2. 탭아웃은 배움이다!

누군가에게는 탭을 친다는 게 너무나도 속상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정말 자존심 상하는 일일 수도 있어요 탭을 친다는 것은 나의 부족함을 알게 된다는 뜻이거든요. 근데 그건 꼭 나쁜 게 아닙니다. 오히려 탭아웃은 내가 무엇을 더 배워야 하는지 알려주는 일종의 힌트예요. 탭아웃하는 순간, 우리는 "아, 여기서 내가 이런 실수를 했구나"라며 자신의 부족함을 알게 돼요. "탭아웃은 졌다는 걸 넘어서, 배움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

다음번에는 그 상황을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발전하는 거예요. 사실, 주짓수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지는 경험을 통해 배우는 거랍니다. "오늘 졌다면, 내일은 덜 질 준비가 된 거죠!" 😉

3. 탭아웃은 자존심을 내려놓는 것

저도 마찬가지로 처음 주짓수를 시작할 때 자존심 그놈의 자존심 때문에 부상을 많이 당하곤 했어요 특히 남자분들!
남자들 사이에서 자존심은 내 팔꿈치와도 바꿀 수 있죠!
지기 싫고, 어떻게든 상대방에게 버텨보려고 하다 의사 선생님이랑 
한동안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게 된답니다.
이런 자존심은 매트 위에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요. 오히려 자신을 다치게 하고, 성장의 기회를 놓칠 뿐이죠.
탭아웃을 한다는 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고, 그것은 엄청난 용기에서 비롯된 행동이에요.
"자존심은 집에 두고 오세요, 매트 위에는 필요 없답니다!" 😌

탭아웃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솔직하게 받아들이면, 더 빠르게 실력을 향상할 수 있어요.
주짓수는 결국 나 자신과의 싸움이니까요.
탭아웃은 자존심을 내려놓고 진짜 수련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는 중요한 도구랍니다.

4. 탭아웃은 너와 나의 믿음

파트너 운동인 주짓수는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에요. 나와 파트너와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안전하고 즐겁게 수련할 수 있어요. 탭아웃은 파트너에게 신뢰를 보내는 행동이에요. 내가 탭아웃을 하면, 상대방은 즉시 기술을 멈추고 나를 안전하게 해주는 거죠. 이 과정에서 서로 간의 신뢰가 쌓이고, 더 좋은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어요. "내가 탭 하면, 너도 나를 보호해 줘!" 이러한 믿음이 있기에 우리는 마음 놓고 스파링을 할 수 있는 것이고 이것이 주짓수의 멋진 문화 중 하나랍니다. 🤝

5. 탭아웃은 다시 도전할 기회

지금 치는 탭아웃은 내 주짓수 인생의 끝이 아니에요. 오히려 다시 시작할 기회를 의미해요.
매번 탭아웃을 하고 나서 우리는 다시 일어나고, 더 강해지기 위해 훈련을 이어갑니다.
탭아웃을 하고 나서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준비를 하는 것.
그게 주짓수가 가르쳐주는 끈기와 용기예요.
"탭아웃은 지는 게 아니라, 더 강해지기 위한 잠깐의 멈춤일 뿐!" 💪

주짓수는 끝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과정이에요. 탭아웃을 두려워하지 말고, 매번 탭아웃을 통해 더 강해지길 목표로 해보세요. 오늘 졌다고 해서 내일도 질 필요는 없으니까요!

오늘의 한마디 💬

지는 게 이기는 거다! 주짓수에서 탭아웃은 결코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 오히려 탭아웃을 통해 안전을 지키고, 배우고, 성장하며, 파트너와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죠. 탭아웃은 지는 게 아니라 강해지기 위한 과정이에요. 오늘도 매트 위에서 탭아웃을 두려워하지 말고, 더 나은 수련자가 되어봅시다!  오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