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따움을 그렇게 달해? 바닥으로 따다와, 초보자 가이드 37탄, 테이크다운 편!
격투기를 조금 봤다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단어인 테이크다운, 테이크다운은 쉽게 말해 서 있는 상대를 넘어뜨려 바닥으로 데려와 유리한 포지션을 가져가는 기술인데요,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한 초급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이기도 하죠. 특히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는 테이크다운은 더욱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오늘은 초급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몇 가지 기본 테이크다운 기술과,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양쪽 다리를 잡아라! 더블랙 테이크다운!
1-1. 더블랙 이란?
더블랙 혹은 더블 레그 테이크다운이라 불리는 기술은 주짓수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테이크다운 중 하나입니다. 상대의 두 다리를 동시에 잡고 밀어내면서 상대를 넘어뜨리는 기술이죠. 상대방의 두 다리를 팔 또는 몸으로 제어하여 넘어 상대방을 바닥으로 데려가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파워와 타이밍이 중요한데, 초급자도 몇 가지 핵심 포인트만 기억한다면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어요.
먼저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면서 무릎을 굽혀 낮은 자세를 유지하세요. 상대의 다리를 두 팔로 강하게 감싼 후, 상대를 바닥으로 밀어내며 넘어뜨립니다. 이때, 자신의 머리는 상대의 몸통 옆에 붙여 균형을 유지하세요. 중요한 것은 다리를 사용해 앞으로 밀어주는 힘이에요. 이 동작을 통해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며 테이크다운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1-2. 더블랙 팁!
더블 레그 테이크다운은 상대의 다리가 가까운 상황에서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다리를 내 팔이나 가슴에 가깝게 하는 것이 핵심이죠. 이런 상황은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거나, 가드를 열기 전 잘 나오는데 이때, 타이밍을 잘 잡아 이 기술을 시도해 보세요. 빠르게 들어가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면 쉽게 바닥으로 넘어뜨릴 수 있습니다. 초급자는 처음에는 낮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자세가 자연스럽게 나올 거예요.
2. 한쪽 다리를 잡아라! 싱글렉 테이크다운!
2-1. 싱글렉 이란?
싱글렉 혹은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이라 불리는 기술은 더블랙과 달리 상대의 한쪽 다리를 목표로 하는 기술입니다. 더블 레그보다 접근이 쉽고, 상대가 한 발을 앞에 내놓았을 때 특히 효과적이에요.
먼저 상대의 앞다리를 향해 다이빙하듯이 낮은 자세로 들어갑니다. 거의 날아가듯이 해야 간신히 잡을 수 있어요. 이때, 상대의 무릎 뒤를 한 손으로 잡고, 다른 손은 상대의 발목 부근을 지지합니다. 이 상태에서 상대의 다리를 몸 쪽으로 당기면서 자신의 어깨로 상대를 밀어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상대를 넘어뜨린 후에는 빠르게 상대의 측면으로 이동해 유리한 포지션을 잡을 수 있도록 하세요.
2-2. 싱글렉 팁!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은 상대가 서서 균형을 잡고 있거나 공격을 시도하는 순간을 노려 시도하면 좋습니다. 특히 상대가 한쪽 다리에 무게를 실었을 때, 그 다리를 잡아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처음에는 발을 정확히 잡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타이밍과 각도를 잘 연습하면 더블 레그보다 접근이 쉬울 때가 많아요.
3. 이번엔 발목을 노린다! 앵클픽!
3-1. 앵클 픽이란?
앵클픽이란 상대의 발목을 잡아 균형을 무너뜨리는 테이크다운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상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자세일 때 효과적이에요. 또한 상대방을 방심하게 한다면 백점 만점에 백점으로 기술이 들어갈 수 있죠, 먼저 상대의 상체를 손으로 컨트롤하면서, 반대 손으로 상대의 발목을 빠르게 잡아당기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 기술은 주로 상대를 위에서 아래로 눌러주는 힘을 사용해 상대를 넘어뜨립니다. 상대의 목이나 어깨를 한 손으로 눌러주면서, 반대 손으로 상대의 발목을 잡아 앞으로 당기세요. 상대가 균형을 잃고 바닥으로 넘어가게 되면 그 순간 바로 상위 포지션을 점유할 수 있습니다.
3-2. 앵클픽 팁!
앵클픽은 상대와 내가 서로 밀고 당기는 상황에서 특히 유리합니다. 상대의 균형이 흐트러지는 순간을 캐치해, 발목을 재빠르게 잡고 넘어뜨리세요. 발목을 잡는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습할 때 상대의 움직임에 맞춰 빠르게 손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4. 이번엔 몸통이야! 바디락!
4-1. 바디락 이란?
바디락은 상대의 중심인 몸통을 잡고 내 체중을 실어 밀어내면서 균형을 무너뜨리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상대와 가까운 거리에서 빠르게 접근하여 상대의 상체를 단단히 잡고 균형을 무너뜨리는 방식입니다. 상대의 상체를 양팔로 단단히 감싼 후, 다리와 허리를 이용해 상대를 뒤로 밀어 넘어뜨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먼저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고, 상대의 허리나 몸통을 단단히 감쌉니다. 이 상태에서 상대의 중심을 내 쪽으로 당기며 다리로 상대의 무게중심을 무너뜨립니다. 이렇게 상대를 바닥으로 넘기고 상위 포지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몸통 태클은 상대가 균형을 잡기 어려운 순간을 노리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4-2. 바디락 꿀팁!
바디락 태클은 상대가 서 있는 상태에서 효과적이며 특히 상대방이 내미는 힘에 반응해 체중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황에서 특히 효과적입니다. 상대의 균형이 흐트러지는 순간을 포착해 빠르게 접근하여 몸통을 감싸고 넘어뜨리세요. 이때 중요한 것은 상대의 중심을 확실히 잡고 무게중심을 뒤로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초급자들은 안정적인 중심을 유지하며 상대를 넘어뜨리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세요. 타이밍과 균형이 맞아야 기술이 효과적으로 성공합니다.
5. 이렇게 연습하면 다쳐요!
5-1. 부상은 항상 조심!
테이크다운은 서있는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기술이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항상 존재합니다. 연습할 때는 반드시 낮은 자세에서 안전하게 들어가고, 상대방도 넘어질 때 충분히 낙법을 연습한 상태여야 합니다. 무작정 힘으로 무식하게 밀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동작과 정확한 타격지점을 수차례 연습하고 나서 진행해야 나도, 상대에게도 부상이 없습니다. 테이크다운을 할 때 상대방의 무릎이나 발목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고, 파트너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연습하세요.
5-2. 고반복 저부상!
테이크다운 기술은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몸에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반복을 진행할수록 부상을 입을 확률은 적어지죠, 고반복! 저부상! 처음에는 동작이 어색하고 균형을 잡기 어려울 수 있지만, 반복하다 보면 점차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됩니다. 하루에 10분씩이라도 테이크다운 동작을 연습해 보세요. 꾸준한 연습이야말로 테이크다운 성공률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오늘의 한마디
테이크다운은 서있는 상대를 바닥으로 데려와 나에게 유리한 포지션으로 가져가고, 경기를 리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초급자라도 기본적인 테이크다운 기술을 이해하고 연습한다면, 스파링이나 대회에서 훨씬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어요. 처음엔 어려울 수 있지만,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몸에 익혀가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보세요. 오늘도 연습 또 연습하여 상대를 바닥으로 데려옵시다! 오쓰!